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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청군무와 절임배추로 말 그대로 명품 김장을 했습니다. 배추 박스를 여는 순간 도와주러 와있던 친구들이 감탄을 하며 하는 말이 선생님 한번 만나 뵙고 싶다구요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네요. 노오란 배추들이 얼마나 이쁘게 포장되어 있는지 정말 감격했답니다. 배추도 너무 잘 절여져서 깨끗하게 손질 되어있고 물기도 완벽하게 빠져있고.. 손갈 필요 없이 너무 편하게 잘 담궜습니다. 청군무도 단단하고 맛이 있어 배추 속 넣고 남은걸로 깍두기를 담궜는데 익히지도 않고 열심히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하고 맛있는 먹거리 잘 받아서 먹고 있으면서 제가 청군무 대금 입금을 못했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주문한 물건 대금과 같이 입금하겠습니다. 알밤 1봉지 양파 1망 빠게지 1봉지(깍두기와 어떻게 다른맛인지 궁금해서요) 배추시레기 1봉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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