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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생님네 무우는 일품입니다. 생협에서 주문하여 김장하고 남은 무우3개로 제 나름으로 전라도식 깍두기를 담는다고 새우젓 다지고 굴넣고 담았는데 무가 벌써 바람이들어 씹히는맛이랑이 별로입니다. 동치미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담아 베란다에 그냥 두었는데도 벌써 냄새가 예사롭지 않아 급한 맘에 한개를 썰어 먹어보았는데 이빨에 짝 감기는 맛이 그만이더군요...- 표현이 이상하죠? 그래 겨울에 두고 먹을 청군무를 1박스 더 보내주십시요. 지금도 청군무를 받을수 있지요? 분당에 사는 임영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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