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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홍연기님께서 남긴 내용] ː보내주신 채소즙을 방금 받았는데요, 택배아저씨가 몇개 터졌나보다 하며 ː들고오신 박스 한쪽이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ː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박스를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ː ː다시 보내주신다면 떡뻥 3봉지를 추가 주문하고 싶어요. ː답글 남겨주세요. 우선 터져서 배송된점에 대하여 사과말씀 드립니다. 지난 10월초에 연간 사용할 과일즙 그리고 채소즙 팩 포장지를 납품온 차에 다른분이 주문한 물품도 같이 실려 있었습니다. 다른분의 배즙 팩이 디자인이 무척 화려하고 산뜻해서 그 샘플을 구경좀 하자하여 보니 거기에 써진 문구에 이 포장재에는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습니다. 라는 설명이 있었고 재질에 CPP(폴리프로필렌)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그 납품자에게 내가 묻기를 <<촉감이 CLP 인데 왜 표기는 CPP 라하고 CLP는 환경호르몬에 자유롭지 않은것이라 금지하는것을 알면서 왜 만들어 주었으며 표기는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는다는 문구를 써서 소비자를 기만한데에 당신이 동조하였으니 당신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냐 >>하였더니 주문자가 배송중 터지는 문제가 심하여 곤욕이니 기어코 CLP 로 만들어 달라하여 별수없이 그리 하였노라 하여 그러면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는 다는 문구는 왜 넣어 주었느냐 하니 다른데에서 디자인하여 가져왔기에 사후 책임은 절대 지지 않는다 다짐하고 만들수 밖에 없었노라 하여 이문제는 당신들 두사람간의 문제가 아니고 생산자를 믿고 소비하는 불특정 다수에 문제가 생기는것 아니냐 주문자나 그렇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나 대단히 나쁜넘들이라고 질책한 일이 있었습니다. 설명이 너무 장황하였으나 환경호르몬에 안전하다고 인정된 포장재인 CPP의 애로가 배송중 거친 취급에 잘 터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가 있는줄을 알면서도 CPP 를 고집하고 그렇게 만든것이라 채소즙을 다시 보낸다 하여도 터지지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다시보내 또 터진다면 또다시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라 이는 무척 난감한 문제 입니다. 택배또한 그렇습니다. 배송과정에 8번의 손을 거치는 것이라 취급이 다소 거칠어 질수도 있습니다. 그게 당연 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택배사업이 일천한 우리나라 현실에 다소나마 억지로 이해를 부탁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부탁 드리는것은 그냥 개봉하여 터진것이 다른 봉지를 오염시켰을 터이니 수고 스럽더래도 물로 씻어 냉장보관 하신후 사용하시면 아니 될런지요. 그리고 다음에 주문이 있으시다면 그때에 충분히 보상하면 아니 될런지요. 답변이 장황하고 불손하게 되었습니다. 선처를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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