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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까지 주문품중에서 탁정숙님의 알밤 4 봉지를 창고에서 내어오는것을 깜박하여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월요일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무청김치가 품절되어 대신 부추김치로 보냈습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돈을 보내시고 별로 반갑지 않으시면 그로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무청김치는 일요일 준비하여 월요일 발송하겠습니다. 지난 무청김치와 약 10 일간의 차이가 있고 그후에 비가 한차례 많이 내렸기 때문에 무우가 부쩍 자라 있을 것입니다. 이제 무청김치라기 보다 무김치라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배대봉이 부족한데 대봉감이 없어 단감을 넣어 만들면서 배차랑이라고 이름붙여 보냈습니다. 세상에나 이번에 거금들여 사입한 울타리 대봉을 배대봉 만들면서 다ㅡ 써 버린 모양이라 배대봉값 합치면 공짜로 따라간 대봉값 정도 될것 같습니다. 그런줄이나 알아 주시라고 횡설수설합니다. 이로써 배대봉은 종료 합니다. 관심에 ㅡ감사 드립니다. ♣ 오늘 대봉을 겨우 맞추어 보내고 이로 품절하느냐 마느냐로 고민중인것이 옆마을에서 자기네들 울타리대봉을 가지고 오겠다 하여 확실한 대답을 피한것이 이정도에서 마감하면 나는 빠져 나가는데 울타리대봉 농약없이 키운것 그 모양이 꾀죄죄하여 시장에 내어보내 보아야 그 상자 준비도 어렵고 또 돈도 나오지 않는데 나는 그걸 시장 특품값을 지불하니 나에게 가져오고 싶어하기는 하는데 그걸 받아 주어야 할머니 할아버지들 용돈이 될일이라 그를 외면 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는 한데 이게 자칫 대봉 판매가 아니되어 버리면 고스란히 나의 부담이 되어 버리는 경험을 여러해 격었던 터라 그래서 망서리고 있습니다. 한참 잘 팔린다는 것은 이제 그만 팔린다는 의미라는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 이렇게 11월 첫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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