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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희씨 저번에 3월 27일인지 28인지 보우농원에 방문이 있기로 하였는데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어 어찌 되었나 궁금해 있습니다. 여러군데를 안내하며 모시기는 어려워도 정성으로 식사라도 대접하리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락이 없음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염유희씨 현미 2상자를 가지고 우체국에 갔더니 담당자왈 두상 보다는 둘을합쳐 한상자로하면 무려 4만여원이 절약된다하여 다시 가져왔습니다. 둘을합치고 또 이런저런거 넣어 보낼생각으로 토요일에나 발송되거나 월요일 발송하겠습니다. 김이 기름발라 구운거보다 그냥 생김으로 먹는게 좋아 그거사러 시장에 갔더니 가던날이 잘날이라더니 오늘이 장날이라 시장안에 차를 진입시키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내일 틈봐서 사서 넣는등 발송하고 물목을적어 놓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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