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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함옥순님께서 남긴 내용] ː안녕하세요^^ ː ː요새 남편이 신경을 쫌 많이 쓰며 스트레스를 받더니 ː혈당이 올라가서는 내려올줄을 모르네요.(약을 먹어도) ː여기저기 알아보다 보우농원 자료실에 올라있는 ː뚱딴지에 대한 글을 보고는 인터넷을 뒤져보니 ː정말로 좋다네요. '천연의 인슐린'이라고... ː ː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그 돼지감자가 보우농원에는 없나해서요 ː그게 야생하는거라면서요. 보라색으로 된거. 햇빛보면 안되고.. ː11월쯤 캘수있다던데..(다 주워들은거에요) ː ː우선 채소즙과 현미차를 600cc씩 먹으며 경과를 보고 ː돼지감자(뚱딴지)가 구해지면 그것도 먹어볼까해서요. ː 3~4년전 돼지감자 바람이 일었었습니다. 누가 부탁도 하기도 하여 돼지감자를 캐러 백동성님허고 둘이서 헤메이다 나는 포기하고 백동성님이 한 20 여 Kg 캐다가 어찌 흐지부지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게 뚱딴지라 하기도 하고 일본말로는 기꾸이모라 하는데 대체로 언론이나 방송에 타는것은 상당히 어떤 거시기에 따라서 그렇게 하는것이라 사실로 그렇게 대단한 효험이나 효과가 있으리라고는 기대 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어떻든 그게 대단한 바람을 타자 어디에서나 흔히 보이던 돼지감자가 어느날 없어지고 말았다가 요즈음은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그게 이름이 돼지감자라 고구마만큼이나 큼직큼직 할것 같은데 실제 캐어보면 생강보다도 더 작습니다. 그것도 3년이 지나야 생강만 하고 1~2 년생은 땅속열매가 보이지도 않는것이라 그거 캐서 모아서 먹을만큼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그걸 잘 씻어 쪄서 말려서 가루내어야 하는데 그게 오돌오돌하여 씻기도 어렵습니다. 내 생각에 그걸 전문으로 재배하여 가공하는사람이 아니고 마을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준비하기는 어려운 일이라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어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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