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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 보내셨지요? 저는 이래뵈도 결혼 7년차라 시댁일도 손쉬워지고, 고부갈등이 없어 잘 이해해주시니 3돌 되어가는 아기와 아주 행복하게 여러 나들이를 했습니다. 제가 아쉬운 소리만 하면 바로 전화를 주시어 해결을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이 인정이지요? ^^ 역시나 택배가 다음날이 아닌 다다음날 도착이 되었고, 열어보니 밤이 거의 다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송편은 냉동에 스티로폼으로 무장을 했던터라 살아남았다 싶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바로 쪄야한다해서 그리 했는데도 반은 맛이 상했드랬습니다. 아쉽네요. 여러 분들 말씀처럼 그 만큼 무공해여서 그런 것이지만, 명절 같은 물류 대란엔 주문을 잘 생각하며 해야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 밤2킬로 8,000원 송편1상자 14,000원 택비 4,000원 합계 26,000원 보냈습니다. 하루하루 눈팅하다가 다음 채소즙 주문할 때 여러 주문을 함께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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