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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날씨가 맑아 참 다행입니다. 선생님의 바쁘신 일상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선생님처럼 한 순간도 쉬지 않으시는 분은 없을듯 합니다. 선생님께 제일 도움을 주는 것은 때에 맞춰 제대로 돌아가는 자연의 일기겠지요. 선생님 좀 쉬세요...하는 말보다 하느님께 빌어봅니다. 온 세상 농사지으시는 분들께 최적의 날씨를 좀 주십사구요... 절임배추로 할 음식이 머리 속에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보우상자로 재작업을 했으니 가격이 어떻게되나 잘 모르겠어요. 또 일년 보관까지 했으니 실상은 보관료도 더 포함시켜야 이치에 맞는거니 하명을 기다립니다. 3 상자 중 쌍문동 김미숙님께서 한상자 원하셔서 그러라고 했으니 두 상자입니다. ▶ 절임배추 1 상자- 받을 사람 -<김영숙 02 - 2694 - //// 016 - 244 - ////> 서울시 양천구 신정 3 동 신트리 아파트 1 단지 //// 호로 보내주셔요. ***********아래는 저희집으로 올 품목입니다.********* ▶ 절임배추 1 상자 ▶모싯잎송편 1 상자 ▶ 황 미 1 상자 ▶ 사 과 1 상자 - 사과 좀 덜어내고 쌀겨 좀 부탁드립니다. 염색에 방염제로 필요해서요. ▶ 간장게장은 부족한가봐요? 에고... 먹고 싶어라... 늘 고맙습니다. 절임배추값 꼭 알려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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