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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송편을 만들어 보고싶어 지난 6월 모시밭을 말끔이 베어내고 새 모시를 키워 아주 질좋은 모시를 준비하여 두었기에 언제 송편을 만들것인가 생각중에 지금 비온 뒤끝이라 아무도 밭에 들어가 일을 할수없어 지금이 일손을 구하기 쉬어 어제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모시를 베어와서 표지의 그림같이 아짐들 부탁하여 다듬고 쌀 40 Kg (1가마니분)을 물에 담그어 두었고 오늘 이른아침에 다시 모시베어와 다듬어 삶아 어제 삶아 냉동고에 넣어둔것을 합하니 겨우 20 Kg 이었습니다. 어제 7 명 오늘 다섯명이서 다듬은게 겨우 20 Kg 이라니 허망하였습니다. 고명을 맛이 제일 좋다는 흰팥으로 절반 깨소금으로 절반하기로 준비하여 여태 송편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다 빚어지면 밤새 냉동시켜 두었다가 내일 쪄서 다시 냉동시켜 두었다가 추석임박하여 발송하겠습니다. 가격을 따진다면 송편이 제일 비쌀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워낙이 일손이 많이 들어가서 입니다. 떡값의 70%는 인건비 일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명절에 먹는 떡값을 이문대로만 할수 없어 저렴하게 하기로 하고 송편은 1Kg 2 개를 기본으로 하여 한도시락은 흰팥고명한도시락은 깨소금 고명으로 하여 스치로폴 상자에 담아 14000 원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총액이 49만원입니다. 그렇게 하면 인건비하고 재료대금 이 딱이라 나의 이문은 하나도 없이 맞아 떨어지는것입니다. 일단은 그렇게 할것입니다. 이 송편이 한 50 여년전 방식이라 별다른 맛도 없고 이쁜 맵시도 없지만 개미는 무던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월요택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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