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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락도 없이 던져놓고간 택배원 택배왔다고 인터폰안해주신 옆라인 경비아저씨(두라인이 일일교대로 경비슴) 좀더 적극적으로 서두르지않았던 제불찰로 바쁘신와중에도 보내주신 소중한 생일 선물이 거시기한 상태가 되어버렸지만 터진것은 다 갈아서 끓여놓았습니다. 저번 주소등록할때 생일을 왜 써넣으라고하신지를 눈치없어 몰랐는데, 먹거리받을때마다 생일선물 받드시 받고있으므로 내년부턴 절대 신경쓰지마시기바랍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아직 계란은 먹어보진않았지만 적당한 크기에 껍질이 까실한것이 신선해보여 마음에 듭니다. 멸치 2봉지 16000 오이장아치 2봉지 10000 계란 3500 열무김치 두통 20000 시푸런콩 1봉지 6000 무말랭이 10000 택배비 4000 합계 70000 지금 입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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