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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통해서만 선생님을 만나오다 텔레비전을 통해 본 선생님은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 보다 훨씬 멋지신 분이었습니다. 작은 이익에도 얼굴 붉히고,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며 자신외엔 인색한 것이 요즘 세상사인데, 눈 앞의 이익보다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조상이 되고자 몸소 실천하시고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삶을 잠깐이나마 보면서 제 자신도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선생님처럼 인간과 자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낮은 여전히 덥지만, 밤이 되니 바람끝이 약간 변화가 있네요. 서늘한 밤바람이 불 날도 머지 않은가봐요..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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