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선생님 송하표 무궁화 3 그루가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튼실한 한 그루는 꽃을 가득 피웠고요 두 그루는 드문드문합니다만 너무나 대견 합니다. 보내주신 보우수박은 과연 <보우표>의 진가를 더 드높입니다. 색만 빨간 시중의 수박맛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오랫만에 감자분말이 그대로 보이는 수박맛을 보니 타임머신을 탄 듯 옛날 어릴 적으로 돌아가 먹는 수박 맛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무궁화 꽃이 피어서 선생님께 보고드릴 참이었는데 <보우수박>에 <보우무궁화꽃>을 피워 보았습니다. 마침 사위 친구들이 휴가차 와서 이 접시 그대로 대접하여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어제도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기념일을 보냈습니다. 부추김치, 열무김치 생각이 간절한데 요새 과일이며 뭐며 들어오는 선물이 너무 넘치네요. 수요일 쯤 궁리를 해서 주문드릴까 합니다. 선생님 !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놀던 어릴 적으로 되돌아가고 싶네요. 늘 고맙습니다. |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
|
|
  |
|
| [이전 20개] 1 .. 2881 2882 2883 2884 2885 2886 2887 2888 2889 2890 2891 2892 2893 2894 2895 2896 2897 2898 2899 290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