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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장욱희님께서 남긴 내용] ː냉장고에 다 보관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택비가 아까워서 이번엔 2박스를 시켰습니다. ^^;; ː ː ː만약 상한거라 하셔도 저는 꾸역꾸역 다 먹을 생각입니다만, 궁금해서요. ː이런 경우도 생길 수 있나요? ^^;; ː 우선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참 난감합니다. 미안한 마음 입니다. 채소즙을 만들때 마다 정해진 레시피를 정확하게 준수 하기에 만들때 마다 맛이 달라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맛이 다소 달라질수 있다면 5월 말경에 만든경우 무우의 맛이 조금 떨어질수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가장 늦게만든 채소즙의 무우의 선도에 이상이 없었기에 그도 그럴일은 없습니다. 부패의 징후를 보면 일상적인 적은양의 고형물질은 있을수밖에 없는 일이라 그건 문제가 아닌데 색깔이 뿌여 해 지면서 뭉어리가 생기거나 실의 형태로 고형물질이 생겼다면 그건 부패의 징후입니다.이런경우 마시면 아니됩니다. 그 단계가 지나면 부피가 부풀어 오릅니다. 과일즙이 오래 보존될려면 당도가 높거나 산도가 높아 신맛을 내거나 염도가 있거나 아무런 영양분의 농도가 낮거나 하면 보존이 용이한데 채소즙은 어디에도 해당되지않는 지극히 빠른 변질상태를 보이는것이라 만들기전 준비에서 만든후 보관 그리고 발송과정이 유난히 조심스럽습니다. 부패가 빠를수록 몸에는 좋다고 하나 그걸 준비하고 발송하는 입장에서는 무척도 조심스럽고 마음졸입니다. 가끔씩 잘 받았다는 전화를 받으면서도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맛이 처음과 다르게 느껴진다면 실제로 그럴수도 있고 또는 컨디션에 따라 그럴수도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액상의 맑음이 달라졌다면 그건 변질이라 보는것이기에 그 탁도를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후 다시 상의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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