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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장인선님께서 남긴 내용] ː선생님 안녕하세요. ː친정오빠가 고혈압인데 양파껍질즙, 양파즙 어느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ː처음복용하는거라 어떤게 좋은지 의견듣고 주문드릴께요. ː선생님 보우에는 미싯가루 판매안하는지요. 다른데는 믿을수가 없어서요. ː날씨가 더워지니 얼음 동동띄운 미싯가루 생각이 간절하네요. ː 어제는 하룻동안 누룽지 새로 만드느라 마음이 거기에 있었고 그걸 오늘 아침에 포장하여 냉동실로 넣을것이고 오늘이른 새벽에 현미떡볶이떡을 만들었습니다. 두 시루를 찌는데 한시루는 그냥 현미만 이고 다른 한시루는 현미에 쑥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맛은 차치하고 모양은 그냥 현미만으로 만든게 더 좋아 보였습니다. 선풍기로 바람만으로 거풍후에 냉장실에 넣어 꼬들해 지면 오후에 썰어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으면 월요택배에는 보낼것 같습니다. 떡을 만들면서 아짐들이랑 미수가루를 이야기 하였더니 여름철 미숫가루는 잘풀리고 속이 편 하려면 보리를 위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라 보리 5 에 찹쌀현미 1 멥쌀현미 1 검정향미 1 그리고 시푸런콩 2 로하면 맛이나 향이나 가격이나 여러면에서 무난할것 같다고 의견이 모아져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보리는 씻자마자 바로 볶으고 쌀류는 물에 이틀정도 불리고 향미는 5시간 정도만 불리어 쪄서 말려서 볶으고 콩은 씻어 이루되 물에 오래두어 불리지 말고 팔팔 끓는물에 한소쿰 삶아내어 말려야 제맛을 잃지 않는다며 그렇게 하여 말려 볶아서 다 한데 모아 제분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해 전부터 여름이면 미숫가루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복잡하다는 이유로 실행치 않다가 한번 시도해 보기로 그렇게 마음 정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1Kg 씩 진공포장하면 어떨가 그런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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