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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윤금호님께서 남긴 내용] ː퇴근 후, 주방에 배달된 물건들이 보였습니다. 남편이 받아 마늘이랑 쑥인절미 그리고 떡국떡은 냉장고에 넣어 놓았더라구요*^^* 엄청 가정적인 사람이라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하늘과 같은 남편이지요!! 그런데요? 10가지 주문한 물건 중에 8. 현미떡볶이떡 이야기는 쓰신 글을 읽고 이해가 갔지만, 1번 양파 주문은 어케 된건지요? 남편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양파는 안왔다고 하네요;;... 어찌된일인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ː 댓글에서 양파가 필요해서 주문하였으니 당연히 보냈어야 한다는 지적은 맞는 말씀입니다. 일단 보내지 않은 일에 대하여 사과를 먼저 드립니다. 택배회사의 규정으로는 상자 하나를 택배 1껀으로 합니다만 보우의 경우 표준상자가 그리 크지않고 단단히 묶어서 보내니 그걸 2개까지는 묶어서 택배 1껀으로 하기로 양해하고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금호씨께 보내는 택배는 떡볶이떡(실제는 가래떡이 갔습니다)하나와 쑥떡 하나를 스치로폼 상자에 담아 그게 상자 하나를 차지해 버리니 거기에 더 넣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또하나의 상자에는 미역 1 당근1 보리쌀1 시푸런콩1 다진마늘 1 다시마 1 을 넣고 나니 상자의 1/3 을 차지하는 양파 1망을 넣을 공간이 도저히 없어 풋고추 하나 겨우 넣어 2상자를 하나로 묶어 택배 1껀으로 발송하였던 것입니다. 양파 1망을 별도의 택배 1껀으로 발송한다면 양파 1망의 가격이 3000 원인데 택배비는 4000 원이라 이치상으로는 능률적이지 못하여 보내지 않았었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주문하신 양파를 그냥 드리는것이 아니고 판매하는 것인데 일부러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필요하셔서 주문하셨으니 당연히 보내야함은 지당한 지적입니다. 그러나 택배비를 주문하신분이 지불하는 것인데 물품대금보다 더 많은 비용의 택배비를 물릴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어떻든 이일을 원만하게 마무리 하기 위하여 오늘 양파 1망을 발송하겠습니다. 늦게 보냄을 양해하여 주시고 노여움 푸시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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