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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우농원에서 복룡산 자생차를 세 해째 마시고 있습니다. 음식이라 함은 더군다나 '차'는 음미하면서 만드는 사람의 정성까지 생각하며 먹어야 하는데, 제가 차를 받자 마자 후기를 적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지난번엔 섣불리 후기를 적은 것 같습니다. 조해순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적은양이지만, 해마다 격이 다른 자생차를 맛 볼 기회를 계속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과.. 그리고 또 다른 자생차와.. 비교하며 맛을 음미하는 것도 즐거운 일 중 하나입니다.^^ 저의 입맛은 마니아 수준이라거나 까다롭지가 않아 남편이 권하는 대로 마시는 편입니다. 처음 차를 마셨을 때, 차의 기운이 많이 약했습니다. 그 하나로 차 맛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대신에 훨씬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자생차 고유의 맛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한달 째 마시고 있는데, 부드럽고 순한 자생차를 음미하며 즐겁게 드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자생차>라는 이름을 걸고 시중에 내 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의 훌륭한 차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해 자생차는 밀봉된 봉투에서 꺼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습기가 먹었는데, 올해는 아주 정성들여 만드신 것이 여기에서도 느껴지는데, 습기도 안 먹고, 찻 잎도 부서지지 않고 정갈하니 예쁩니다. 내년에도 자생차를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공기 노출을 적게 하기 위해 50g씩 포장하시어 100g 단위로 판매하시는 건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올해 포장 개선된 것도 좋았습니다. 집게 두개로 봉해 놓으니 좋습니다.^^ 다음 주문 때에 복룡산 자생차 한 봉 예약합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먹거리 월요일 입금했습니다. 꼬마랑 남편이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아-토마토 쥬스는 먹는데 이상하죠?- 제가 한 상자씩 먹어내기가 부담가서 주문할까 말성였는데, 토마토 보내주셔서 이번 주 회사에서 넘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금 현미 선매분 8Kg.......(38Kg/50Kg) 보리쌀 2Kg................ 5,000원 토마토 1상자............ 20,000원 택배비 ..................... 4,000원 ------------------------------ 계 ........................... 29,000원 감사합니다. 새우가루 후기도..^^ 새우가루도 넘 맛있습니다. 묵은 김치를 물에 씻어 다시물에 은근히 끓이다가 된장으로 약간의 간을 하고 새우가루를 넣었더니 꼬마랑 남편 모두 '넘버 ~~원'이라고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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