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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어 날씨에 더욱 민감한 요즘입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이 당연한데 이 당연한 일마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하고 귀한 먹거리들을 집에 편히 앉아 키보드나 조금 두드리고는 받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건 아이와 아이 아빠와 다함께 선생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만이 제가 최소한으로 더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때까지 건강 건강 더욱 건강하시길 바래요 선생님 저번에 주문한 시레기로 된장국을 끓이니 아이가 참으로 좋아해 (물론 아이아빠와 저도요) 다시 주문합니다 훌륭한 먹거리에요 누룽지 1 10,000 현미가래떡 1 5,000 강낭콩 1 9,000 오이장아찌 1 5,000 시레기 1 2,000 토마토 1 20,000 택배비 8,000 토마토가 한상자라니 택배비 두박스로 계산하여 합 59,000원 입금하겠습니다 입금자명은 황상규로 확인해주시구요 서울시 성동구 금호2가 501-71 삼성빌////호 홍선미 010 //// 입니다 선생님 오늘도 식사 잘 하시고 바쁜 가운데 좋은 일들 많이 만나시길 멀리서나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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