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오랜만에 소식 올립니다. 그리고 주문입니다@#.

글쓴이:

김숙희

등록일: 2003-03-03 21:38
조회수: 668

안녕하세요?
요며칠 벌써 봄인가 싶더니
꽃샘추위가 매섭기도 합니다.

겨우내 보우표 김장김치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이들은 김치사이에 박아넣은 무맛을 특히 좋아하네요.
맛있는 보우표 무로 굴맛이 가기전에 상큼한 깍두기를 담고 싶습니다.
김장김치가 시어질 무렵이면
늘 굴깍두기로 달아난 입맛을 달래주시던 친정어머니처럼요.

진즉에 쌀이 떨어져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쌀을 먹고는 있는데
보우표 쌀이 그리워 견딜수가 없습니다.
쌀이 부족하시단 얘긴 들었지만 혹시나 하고 부탁을 드려봅니다.

주문: 배즙 1 상자, 사과즙 1 상자, 무 1 상자, 백미 1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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