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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택배날이 아닌데도 식혜를 보내지 못한분에 대하여 미안하여 택배를 하기로 하여놓고 아침 5시부터 준비하였으면서도 끝내는 식혜가 포함된 주문은 보내지도 못하고 다른 택배만 보냈습니다. 생식혜를 아까에사 냉동창고에 넣어 놓았으니 내일은 정말로 차질없이 보내겠습니다. 밀폐용기 10개분의 식혜를 만들기 위하여 쌀 12 Kg 과 쌀의 무게로 같은 12 Kg의 엿기름이 들어가는데 엿기름 은 같은 무게라 하지만 부피는 쌀의 배가넘는 양입니다. 보통 식혜를 만드는사람들의 상식을 벗어나는 많은 양입니다. 그걸 판매가를 계산해 이문을 생각하고 판매한다면 그건 바로 내가 바보 입니다. 그 점만은 알아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동내 떡 해드리는 두번째 날 입니다. 마을분들 떡도하고 또 우리집에서 설쇨 떡도하고 어떤 시설에 나갈 떡도하고 그제 만들어간 떡 다시가져와 썰어드리고 하느라 바뿐중에도 단감떡을 만들었습니다.. 한번 해본것일뿐 그걸 다시할수 없는것이 단감을 말린다는게 보통 어려운것이 아닌데다 호박떡이나 단감떡이나 그렇게도 많이 들어간 단감이나 호박이 막상 떡이 익으면 그 흔적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궁리하다가 판매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격은 수수팥떡과 같은 금액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수량은 10 도시락 이 전부 입니다.그중에서 1도시락은 사전에 보내드리기로 내가 약속한 것이니 판매할 양은 9 도시락 입니다. 서로 한번 맛이나 보자는 뜻입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십시요 무척 달지는 않습니다. 천연 재료로 단맛을 내기가 이렇게 어려우니 자연스럽게 설탕에 의존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모양이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런 중에도 사람 보내어 참기름도 짜 왔습니다. 집에 있던 분들이 참기름 냄새가 진동한다 칭찬하니 맛이 무던한 모양입니다. 그런중에도 유과 바탕도 만들어라하여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도 유과맛은 설이 지나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설전 마지막 택배는 2월 14일날로 하기로 그렇게 합의 하였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것이 있으시다면 14일 오전까지 주문하여 주시기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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