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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단감시루떡을 만들지 못한 이유가 단감을 썰어 말릴때 껍질을 벗기고 썰어야 하는데 껍질채로 썰어 말리다보니 이제는 껍질부분을 가위로 일일이 오려 내어야 하기에 하루 종일 그걸 마치지 못하여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한명숙님에게 약속 지키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우엉 장사를 잘했습니다. 우엉을 흙이 묻은채로 보내기가 아파트 에서는 불편할것 같아 껍질이 다치지 않게 흙만 깨끗이 씻어낸후에 머리부분을 가지런히 잘라내고 다시 뿌리부분을 가지런히 잘라내다보니 포장에 들어가지 못한 파가 40% 정도나 되어 결과적으로 너무 싼값이 되어버려 우엉장사는 헛장사 하였지만 어떻든 인기가 있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 채소즙 만들 무우를 진즉이 파다 두어야 할텐데 그 타이밍을 잘못맞추어 눈속에서 캐오느라 수고는 하였습니다만 일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밤이 늦어져야 마무리 될 모양입니다. 사진은 깨끗이 씻어 가지런히 자른 애기우엉의 사진입니다. 흙은 깨끗이 씻었습니다만 드시는분이 더 깨끗이 씻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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