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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일이 중복되고 복잡한데 결정적으로 나를 혼란스럽게 한것이 서울에 오윤자 선생님 언니댁에 진즉이 보내기로 한 약 도라지 가루가 행방불명이 되어 참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습니다. 나중에 밝혀 진것이 메밀가루를 냉장창고로 이동 하면서 거기에 묻혀 냉동창고로 가 버렸습니다. 간신이 찾아 내었지만 택배에는 같이 가지 못하였습니다. 내일 보내기로 합니다. ♣오늘 곶감장사는 잘했습니다. 애초에 백동성님한테 넘겨 받은것이 41 봉지였는데 내가 좀 먹기 위하여 공지는 35 봉지로 하였으나 다 나가고 마니 마누라가 더 섭섭해 하니 마무라 달래기가 바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바빠진것이 보우 표준상자 주문한것이 도착하여 그거 하차하여 정리하는라 거의 오전을 빠았기고 오후에는 함평 유물전시관으로 멧돌 가지러 가는 일 때문에 택배 준비가 차분하지 못하다보니 번잡하게 되었으나 그런중에도 태배는 별 차질없이 잘 나갔습니다. ♣오늘은 식혜가 많이 나갔습니다. 식혜가 다 삭히어 지면 끓이지 않은게 생식혜라 우리는 부르는데 식혜를 끓이지 않고 생식혜로 먹으면 각종 특별한 비타민이 충만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관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나는 보관에 문제가 없기에 나는 생식혜로만 먹는데 깊은 맛이 훨씬 더 좋습니다. 이번에 황혜숙님에게만 그 생식혜를 보내 보았습니다. 그 맛에 문제없이 도착하고 대략 3~4 일 보관에 문제 없다고 생각되시면 앞으로는 생식혜로 보낸다면 좋겠다 그럼 생각입니다. 황혜숙님이 식혜 전문가 이시니 검토하여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뜻밖에 피메조청이 잘 나가 오늘 저녁에 새로 앉히었습니다. 음료라 할까 차 류에서 피메조청 만큼 좋은게 없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우엉을 같은 땅에 같은 종자로 같이 심어도 어떤 우엉은 팔뚝만 하고 대부분은 적당한 크기인데 또 의외로 많은 양이 어린아이들 손가락 만 하게 가느다란 것이 있습니다. 이게 향도 좋고 부드럽고 맛도 좋아 김밥에 사용하면 좋을것으로 보는데 이걸 솔찬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하나 생각하다가 그걸 잘 씻어 손가락 갈이 만큼 씩 잘라 말리고 있습니다. 이게 삐들하게 마르면 된장에 박아 된장 장아지를 만들어 보면 또 별미 이겠다 생각되어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요택배이자 1월 마지막 택배를 마칩니다. 이제 2월 2일날 2월 택배로 넘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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