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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그간 봄날같던 날씨가 눈도 내리고 바람도 불어주니 겨울 다워서 좋았습니다. ♣오늘 알밤장사를 잘했습니다. 전혀 예정에도 없던 알밤장사가 갑자기 이루어져 광양 친구네 쎄미냉동 창고에 밤을 다 털어온것이 40 Kg 들이 33 가마니 이니 무게로 1.3 톤으로 제법 많은 양입니다. 이게 보우가족에 판매한것과 마을에서 사간것 그리고 동사무소에서 공동구매 와 심지어는 택배원이 사간것 까지 12 가마니를 팔아 거의 절반이 하루에 소진 되었으니 이정도면 알밤 장사를 잘한 셈입니다. 일단 이 알밤에 대하여 칭찬이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채소즙을 주문해 주신분 중에서 처음으로 들어오신분은 회원용 주문이어도 선물용으로 보냈습니다. 처음 거래에서 포장지에 대한 부딛침을 줄여보고자 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오전에 오윤자 선생님이 오셔서 이런저런 먹거리를 가져가실때만 하여도 메밀묵에 여유가 있다고 보아 필요하신 대로 가져 가시도록 하였는데 택배에서 끝에서 4분이 주문하신 메밀묵이 부족하여 메밀묵을 보내지 못한것에 미안하여 생일떡으로 만들어 두었던 호박떡을 선물로 넣어 보냈습니다. 꿩 대신 닭 이라할지 닭 대신 꿩이라 할지 어떻든 그로 입을 달래 시었으면 좋겠습니다. ♣ 택배작업에서는 매일 다서여섯명이서 보조해야 하므로 정황이 없기 마련입니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참 재미 있어 합니다. 그러다 아차하여 채소즙이 배즙으로 배즙이 채소즙으로 바뀌는 수가 있는데 한번의 실수는 그다음이 무척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행히 이걸 인수할테니 다시 보내라 하면 그건 무척도 고맙고 그런일은 언제나 고맙게 기억하는데 어떤 경우는 다시 보내라 하고 그 물품은 반품을 하여 옵니다. 물론 반품 하시는 분이야 당연히 그렇게 하시겠지만 문제는 그 상자가 개봉되어 흐트러져 오니 당연히 그로 가치는 없어져 버린 것이고 또 반품온 먹거리는 절대로 다시 판매할수도 없는것은 당연히 그런것인데 판매할수도 없는 물품을 다시 반송 택배비 물어야 하는 것이라 난감한 일입니다. 어떻든 택배원 물품 한차 싣고 출발 한후 ...왜? 오늘 나가기로한 칡즙과 메밀 가루가 아니 나갔지? 늦게야 정신이 나서 다시 택배원에게 비상걸어 돌아오라하여 조해순 선생님에게 가는 메밀가루 그리고 김화분 님에게 가는 칡즙이 무사히 출발하니 금주의 마무리도 무난한것으로 자평합니다. 송하 ! 수고 했어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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