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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야 홈에 들어와보네요. 눈빠지고 목빠지게 기다리던 현미를 드디어 목요일에 받아봤답니다. 밥을해서 첫숟갈을 떠보고는 황홀무아지경에 빠졌답니다~~~~ 아 이런맛이 둘이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맛이구나 ^^ 달콤하면서 고소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그 맛이란... 쌀겨가루에선 달콤한 향기가 나고 어찌나 고운지 세수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세수할때마다 조금씩 먹는데 그맛도 참!.. 허걱 제가 이러다 소가 되는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덤으로 보내주신 과일즙들은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 (꿀통에 빠진것 같더군요..) 솔직히 이번에 첫주문이었는데 배송실수가 있어서 그리 썩 기분 좋은건 아니었거든요. 엄마한테 그 많은 식초는 언제 다 먹을거냐고 한소리 듣고말이죠. 그런데 밥을 해먹고나서는 그런 기분이 싹 사라졌답니다. 어르신 말씀대로 식초도 보약이다 생각하고 잘먹고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덤으로 주신 과일즙이랑 쌀겨가루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식초값 입금은 다음주나 지나야할거같네요. 어르신 실수니까 제 사정도 봐주셔야해요^^;;(예정에 없던 상황이라서 제입장이 좀 그렇네요) 이번에 느낀건데 상품소개란과 주문서작성란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처음온 사람들이 어떤 물품이, 어느 용량에, 어떤 가격으로 판매되는지 알아보기 쉽게요. 사람들도 안헤매고 실수도 없을것 같은데요.. 날이 많이 풀어졌네요. 여기저기서 봄이 느껴지니 참 좋으네요. 건강조심하시구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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