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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택배날은 오전작업으로 마치고 오후는 택배작업에 주로 준비하는 일에만 정신을 쏟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일이 꼬이더니만 점심때는 친구들이 생고기를 먹으러 가자는데 그걸 또 거절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생고기란 쇠고기를 날로 먹는것으로 웰빙가족이 그말을 든는다면 기겁할 일이라 그런말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만 우리팀들이 생고기 메니아 들입니다. 생고기를 축산물 법규에 의하여 금지하고 있으나 광주 전남만 예외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생고기를 아무쇠고기나 아무 부위나 먹는것이 아닙니다. 도축한지 3시간 이내에 먹는소의 종류와 부위를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광산구가 먹거리로는 상당히 앞서있는데도 생고기는 두군데 에서만 주로 먹습니다. 육회라고 하는 생고기는 고기의 질이나 선도가 한참 아래라 육회는 별로입니다. 누구 생고기 생각있으신분은 월수금 피해서 오시면 최고로 모셔 대접하겠습니다. --- 마이너스 클럽에는 비밀로 하기로 하고요 --- 그래 거기가서 그냥 일찍 나오지 못하고 시간을 뺏기고 그리고 나오는데 메일에 농협에서 이자갚으라는 메일이라 농협에가서 이자갚는등 시간을 빼앗기고 부지런히 주문에 따른 발송장 작성을 오후 4시반까지 집계표를 정리하여 4군데 창고를 돌며 물품을 빼어내와야 하는데 하필 그시간에 가공의뢰해온 사과가 도착한다하니 자리를 비울수도 없어 사과내리자 마자 등떼밀어 보내고 작업하여 다 마치고 차에 싣는동안 마지막 컴앞에 앉습니다. 대체로 택배날마다 두어분은 꼬리주문이 있어왔는데 그 분들을 외면할수가 없습니다. 막차손님 이미원님의 채소즙 2상자는 간단히 해결되고 함옥순님의 짐은 이미 차에 실어버렸는데 그걸 차에서 찾아내라하고 찹쌀가루를 찾는데 아뿔사 집의 냉동고에 그게 없습니다. 그래 다시 묶으라하고 말았습니다. 애초에 포장할때 공간이 어중간하여 갓파김치로 공간을 체웠는데 거기에 청군무우 하나 넣을 공간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택배차 떠나보내고 작업장 청소하고 밖에 나오니 아뿔사 조해순의 땡감원액이 혼자 울고있습니다. 급히 택배원 불러내 중간에서 기다리라 하고 여기서 5 Km 를 쫓아가 실어 보냈습니다. 부탁 말씀입니다. 매일 잘나가는 채소즙이나 배즙은 내어올때 조끔 여유있게 가져와 꼬리주문에 대비하나 그외 품목은 그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일이라 오후 4시반 이내에 하여 주시면 참 좋겠다 그런 희망을 택배날 마다 걸어봅니다. 부탁드립니다. 절임배추 이야기 입니다. 그게 받아서 4~5일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받으셔서 상자를 열어 갓과 파만 숨쉬게 풀어주시고 소금꺼내어 양념(쏘) 준비하시고 절임배추는 봉지를 개방하시지 말고 응달에 두셨다 시간나는대로 양념 준비하여 비비시면 될입니다. 한주일정도 그대로 두어도 아무일 없으므로 시간 나는대로 양념 준비 하시어 바로 비비기만 하면 되도록 완벽?하게 씻고 다듬어져 있기에 너무 배송날짜에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월요택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좋은 주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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