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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택배 물량이 많기도 하고 주문 종류도 복잡하기도 하여 오전부터 준비하여 비교적 차질없이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배즙이 부족하여 임의대로 포도즙이나 유기농 사과즙으로 대체하여 보냈습니다. 새로 만들어 보내려면 대략 10 여일 후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번 품절로 다 나가지 못하였던 참쌀무조청을 새로 만들어 보냈습니다. 조금 늦어 미안합니다. 그도 양해 바랍니다. ♣오늘 청군무우(무청달린채로의 무우) 가 많이 나갔는데 아마 그 용도가 동치미용 인것 같아 홍갓과 쪽파를 같이 보냈습니다. 칭찬들었으면 합니다. <조해순 선생님께서 무우가 아니라 무 라고 써야 한다고 제작년부터 지적하시었는데 무 라고만 쓰면 뒷이 영 허전하여 여기 지방의 습관대로 무우라고 쓰고자 합니다.이해 바랍니다> ♣갓을 주문하신 안나님과 조해순님 갓과 쪽파를 합하여 보냈습니다. 그 값을 정하기가 어려워 택배비 포함하여 상자당 15000 원이면 어떠하올런지 양해 바랍니다. ♣정현철님 채소즙 상자에 8봉의 먹딸기즙을 샘플로 넣었습니다. 먹딸기즙 봉지가 없어 단감즙에 넣었는데 왠 단감즙? 하시며 쭈욱 마시면 아니됩니다. 먹딸기즙이 무척 진하여 맛이 아주 쓰고 마셔보면 입술이 아리할만큼의 독성이 있습니다. 위 한칸 8봉은 따로 두시고 피부에 발라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효험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오늘의 공간메움은 주로 차랑단감으로 하였습니다. 차랑의 모양이 못생겼어도 이해바랍니다. 이렇게 주중 택배를 하루 늦추어 보냈습니다. 내일 17일 금요일 주말택배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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