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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남아 돌아간다던 고구마가 오히려 부족하여 급히 캐오라 하여 택배시간에 겨우 맞추어 보냈습니다. ♣오늘 공간메움은 포도와 야관문으로 하였습니다. 야관문도 얼마 남지않아 다 떨어질때까지 보내겠습니다. ♣쑤세미 수액이 준비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900 cc 병당 작년과 같은 10000 원으로 하겠습니다. ♣ 오늘이 평동산악회에서 충남 금산 서대산에 다녀오기로 한날인데 내 사정이 워낙급하여 같이가지는 않으나 출발하는데 전송은 나가야 할일이라 나갔는데 평소에는 전세버스 두대면 충분하였으나 한대 급히 오라하여 3대로 하고도 차당 대여섯분은 입석으로 출발하는 혼란이 있어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돌아올때도 이 택배 서둘러 마치고 마중나갔더니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기분좋게들 돌아왔고 다들 헤어진후 집행부와 식사대접 하느라 이글이 늦어졌습니다. ♣버스 도착하여 한참 어수선한 때에 전화가 오기를 듣기에 50~60 대 됨직한 여자분이신데 "우리 딸이 사과를 보낸다하는 사과가 도착하였는데 당신은 받자마자 냉장보관하라 상자에 써 놓았지만 하나도 성한것없이 다 썩어 버렸는데 냉장보관을 할것이나 말것이나 있습니까?" 유기농사과가 참 어려운것이라 다 흠이있는것을 알면서 보내는 나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나마라도 선별하여 보낸것이 그렇다 설명드려도 전혀 통하는기미가 없이 일단 전화를 끊었습니다. 내 63 평생에 남에게 천대받지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내 남을 차별없이 먼저 존중하여왔고 직장에 있을때도 언제나 의연하려 하였고 봉급의 대부분을 주위를 위하여 사용하여 왔었고 나이 40에 고향에 돌아와서도 승용차를 6밴으로 바꾸어 비가오나 눈이오나 길가에 서있는 남여노소 부천을 구별없이 23년 세월 절대로 그냥 지나지않고 가는곳까지 꼭 태워다 드리고 있고 나는 근검절약하여 여러 행사에 나누어 쓰니 서로가 반기는 모습이 남여노소가 오랜 지기이며 오늘 산악회 산행도 회장인 나를 반기는 모습이 그렇게 다들 반가운 모습인것이 산행때마다 적자로 회장의 부담이 미안하였는데 오늘은 차비에서도 남고 찬조도 50여 만원이라 오늘 적자가 아니어서 좋다고 다들 기분좋은 중에 그 시간에.... 다 썩어 먹지도 못할 사과를 보낸 아주 불량한 사기꾼 정도로 나를 홀대하니 내가 얼마나 난감하였겠습니까. 남들은 그 면적에 그런고생 아니어도 억씩은 한다는데 나는 겨우 그 5% 정도의 소득을 보는 참패를 당 하면서도 사기꾼 취급을 당하니 기분 좋다가 말았습니다. ♣어떻든 택배는 기분좋게 원만하게 주말택배를 마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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