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에 조해순 선생님에게 보낼 염색용 땡감 따는데 독려차 함평군 해보면 불갑산에 갔다가
늦게 오는바람에 쓰가루 따고 포장하고 하는일에 쫏겨 택배가 분주한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고구마를 한달여 띠우기로 하였는데도 고구마를 보내라하시니 하 답답한 일이라
덜 여물어도 고구마 캐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하여 캐주기로 하였으나 막상 캐려하니 수확량이 적은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흙이 마르지 않아 캘수 없다고 내일 캐자하여 고구마가 포함된 주문인
김기원님 김윤진님 이강진님 백정자님 4분에게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윤길미님이 주문하신 단감즙을 번연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꺼내지 못하여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내일이라도 창고 정리차 꺼내어 고구마 주문하신 분들이랑 택배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대구 남미경선생님 주문중 양파만 혼자가는것이 섭섭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쓰가루 정품으로 한상자 업혀 보냈습니다.진즉이 학생들에게 한번 보내려니 하다가
적은양이지만 맛이나 보자고 보낸것이니 그리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풋고추와 가지로 공간메움을 하였는데 요즈음의 풋고추가 약이차 여름같이 달큼한 맛이 아닌
알싸한 매운맛이 납니다. 그점 양해 바랍니다.
이렇게 주초 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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