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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에 사과를 따려니 하였으나 적당히 구름낀 날씨가 풀베기에 적당하여 먼저 제초작업을 하고 오후에 사과를 딴다고 한것이 실수였습니다. 오후 3시경부터 어찌나 강한 소나기가 줄기차게 천둥번개랑 같이 내리는통에 천둥밭에서 비를 쫄쫄 맞으며 사과를 따서 택배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고구마 하나가 부족하여 오윤자 선생님이 서울로 보내라는 고구마를 1Kg 정도만 넣고 미안하여 가지랑 풋고추랑 한달 먹을량? 만큼 푸지게 넣어 메워 보냈습니다. ♣이은영님이 쓰가루 2상자와 고구마 1상자에 다시마 가루 하나 넣어 보내라 하시니 묶음이 두개인데 하나는 묶여가고 하나는 홀로가게되어 선별에서 상처가 심하여 들어가지 못한 쓰가루 한상자 만들어 업혀 보냈습니다. 그건 비품이라? 공짜로 가는것인데 내가 그걸 보내는 또 다른 이유가 나같으면 정품? 쓰가루보다 비품 쓰가루를 먹겠습니다. 비품은 다 크고 잘익고 그래서 병이 그리고 새가 먼저 먹어버린 것이거든요. 비품은 다 맛이 정품보다 좋다는것을 그리고 이런 사과가 지천인것을 알아나 주시라는 그런 속 마음이 있어서 입니다. ♣송파동 삼익아파트 이병익님이 쓰가루와 배즙을 보내라 하시는데 전화번호가 없어 아파트에 여러차례 문의해 보았으나 알수가 없어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택배는 필히 전화번호가 있어야 함을 양해 바랍니다. 이렇게 주말 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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