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오늘은 주문량도 적고 또 준비도 차분하여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온다던 비는 오지않고 오늘 역시나 불볕 더위였으나 그래도 태풍 우쿵(원숭이의 왕)덕분에 구름도 조금 있고 바람도 살랑거려 한결 서늘한 날이었습니다. 그간 강행군으로 힘이 들었던 터라 제사에 참석한 사촌 여동생이 담양에 살기에 데려다 준다고 생색내며 마누라 와 작은집 형수 모시고 추월산아래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하고 막 돌아오니 오윤자 선생님이 이번에 몽골에 다녀오셨다고 마유주에 몽골 빵을 사오셨는데 그 빵 전혀 달지도 않으면서 고소한게 영 내 입맛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그 빵을 건강빵이라 부른다 하였습니다. 10 여년전 몽골에서 좀 생활하다 왔는데 그때 그빵은 장작개비마냥 딱딱하여 불편하였는데 그간 많이 세류쪽으로 발전하였는지 모양도 근사하고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덴마크에서 먹어본 호밀빵도 전혀 달지않고 고소한맛이 무척 좋았었는데 우리도 우리막밀가루로 그정도 단순무뚝한 빵은 만들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빵에 유통기한이 한달이나 여유가 있던데 그정도로 부드러운 빵이 어떻게하면 그게 가능할까? 그게 궁금하여 오선생님에게 문의 하였더니 거기는 아침에 서리가 내릴정도의 서늘한 날씨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지난 주간이 여러가지로 보우가족에 불편을 드렷는데 앞으로야 그런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821 2822 2823 2824 2825 2826 2827 2828 2829 2830 2831 2832 2833 2834 2835 2836 2837 2838 2839 284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