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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있어 집에 늦게 들어왔더니 맛있는 복숭아를 놓쳤네요. 처음에 온 복숭아는 장마통이라 맛이 없었는데 그 기억을 지우려면 필히 먹어봐야...ㅎㅎ 부탁 드린 땡감값 임급드립니다. 도토리만 해도 무조건 따야한다네요. 8 월 넘기면 감염색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작년에 감염색을 많이 못 해 올 해 벼르고 있는데 땡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올해는 감도 많이 안 열렸다나봐요. 만약 감이 좀 이르다 싶으시면 주문드린 양을 절반 나누어 일주일 간격으로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거 선생님께서 직접 가지러가셔야 하는 일이면 어쩐대요? 운반비를 따로 내더래도 감 따는 분께서 가지고 오도록 할 수 없는지요? 선생님 시간 허비될까봐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내주 초에 발송될 수 있을 런지요? 수요일 이후에 발송하면 시간이 안 돼서요. 주말엔 염색을 못 하는 실정이라 감이 오자마자 염색을 해야 하거든요. *************주문드립니다. ★ 김장김치 락앤락 1 통 ★ 찰현찐가 1 통 ★ 복숭아 - 한상자 입니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가천리 //// 033 - 344 - //// 0101 - 3366 - //// 아래 사진은 보우 쌀겨로 담근 단무지입니다. 무말랭이, 복분자 거른 건더기랑 같이 담가서 냉장고에 두었는데 두어달 돼가는데 한번 열어봐야겠습니다. 치자 단무지랑 여러가지 담갔습니다. 위는 공기차단하느라고 위생비닐봉투에 물을 담아 눌러놓은 것 입니다. 그럼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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