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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예보에는 오후부터 비가온다하여 아짐들 모시고 함적굴 논에가서 모심은 뒷처리한다고 일찍부터 갔으나 일을 시작도 못하고 비가오는 바람에 쫏겨오고 말았습니다. 장맛비가 예상보다 몇일 빨리오는 바람에 엄청도 열린 오디도 앵두도 포리똥도 절반은 잃어버린 모양입니다. 이 아래까지 매실이 포함된 주문외에는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모조가 잠시 품절되어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서둘러 방아찧어 준비하겠습니다. 예상보다 모조가 인기가 있어 잘 팔렸던 모양입니다. ♣김화분씨 주문에 저번 약속대로 화분 1 병 끼워 보냈습니다. 화분이란 꿀벌들이 꿀을 모을때 뒷다리 에 뭉처가지고오는 꽃가루로 그맛이 제법입니다. 통상 유통중 발생하는 문제때문에 건조하여 유통하나 건조하면 고유의 향이 날라가는 문제가 있어 건조하지 않고 생으로 보냈습니다. 유통중 하루이틀 정도는 상온에 두어도 별문제는 없으나 받으시면 곧바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심심하면 티스푼으로 하나정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분씨 식혜가 갔으니 그도 곧바로 냉장저장 부탁합니다. ♣ 오늘부터 양파와 마늘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마늘이나 양파나 더건조하여 보내면 좋을일이나 우선 다급한채로 보낸것이니 그리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주중 택배를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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