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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그간 미루어 지던 밀가루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전에 만들었던 밀가루 모두 들어내어 이웃에 그리고 경노당에 나누어 드리어 재고를 없애고 그리고 오늘 새로만든 막밀가루 두군데 시설을 오시라하여 나의 작업량 절반을 내어 드리어 내 재고 자체를 덜어내어 버리고 예전의 막밀가루를 황밀가루라 이름지어 새로 포장하여 재고를 쪼끔만 남겨 두고 지금 판매하는 밀쌀을 가루내어 시중의 밀가루 찰기에 상당히 근접하는 밀가루를 새로 만들어 이름짓기를 백밀가루라 하여 두가지다 예전같이 1Kg 으로 봉지에 담아 백밀가루만 500 원 인상하여 봉지당 4000 원으로 정합니다. 두가지다 재고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들어갈때마다 발에 걸리기만하던 밀을 없애버리니 마음이 다 개운합니다. 밀가루 무척도 애를 먹이던 품목입니다. ♣이번에 가루를 내는김에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가루내는 작업만 하였는데 그간 미루어 오던 볶은 시푸런콩을 가루내어 거기에 마늘가루 쪼끔 그리고 생강가루는 마늘가루보다 3배 그리고 0.5 % 정도의 죽염을 넣어 소금맛을 느낄만 느끼지 못할만하게 넣어 이름짓기를 콩고물이라하여 진공지퍼팩에 500그램을 넣어 포장하고 봉지당 15000 원에 상장합니다. 이걸 받으신분은 지퍼부분 상단을 가위로 잘라내면 지퍼를 열고 닫기가 가능해 집니다. 콩고물에 왜 소금을 넣느냐 하는데 예를들어 무염인 찐콩가루는 아무 맛이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약간의 소금기만 가하면 산뜻한 맛이 납니다. 결론으로 맛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모시뿌리를 가루내기가 생각보다 쉽지않았습니다. 섬유질이 어찌나 질기던지 기계가 이기지를 못하는 역시나 모시는 모시였습니다. 내일 다시 시도하여 기어코 가루를 내어 보렵니다. 공연히 모시뿌리 가루내기를 말하였다가 된통당한 꼴입니다. 이렇게 주초택배를 차분하게 제대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원가이하로 한병에 6000 원정도 적자로 판매하는 말린오디를 1 병을 보내라하니 거기에 상자값이 암만이며 나머지 공간을 무우와 사과로 가득채워 보내며 이것은 너무하신다 그런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여튼 좋은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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