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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문량도 적고 품목도 단순하여 일찍 마무리되어 출발하였습니다. ♣원주에 김지연씨가 호박가루를 보내라 하시는데 그게 분명히 2호창고에 두었는데 그게 어디로 숨었는지 나타나지를 않아 보내지 못하는 대신 늙은호박 말랭이를 서운치 않게 넣어 드렸습니다. 나중에 나타나면 그 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속청콩이 품절이라 미안하여 배추 1상자 만들어 보냈습니다. 배추가 더 이상 오래 두기도 시기가 다하여 그냥 인심이나 쓰자는것이니 그냥 통과 하기로 합니다. ♣무우가 지난 5년간 매년 번번이 손해만보고 팔리지도 않고 하여 매년 반으로 줄이고 또 반으로 줄이고 하여 작년에는 전년에 비하여 40% 정도로 줄여 재배하였어도 올해도 남아도나 생각하였으나 채소즙에 의외로 많이 소비되는통에 올해는 딱 맞게 소진되는것 같습니다. 무즙이 재고가 많아 2005년산은 무즙을 그냥 통과하려 하였으나 재고를 판매하기도 설명이 어려워 두솥만 내기로 하고 무우 1,2 톤을 씻어 내느라 아짐들 날마다 고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채소즙 에 대비하여 어쩔지 몰라 노랑 과일상자로 30상자 600 Kg 만 냉장 저장하면 그건 4월말까지는 선도가 유지되는것이라 채소즙을 더하여 만들어야 할지도 몰라 대비하는것이 전용 설비를 새로 만들어 시운전 겸하고 파우치 팩도 채소즙이라 써진 것을 만들어 모양새와 내용물에 품위를 격상 시키고자 함입니다. 식품제조에 소요되는 기기들이 일상 물품들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이번에 전기신호에 의하여 압축공기로 작동되는 소레노이드 발브 2개를 구입하였는데 일상 물품은 5000 원이면 살수있는것을 개당 38만원을 주고도 그 자동 無油 공기압축기까지 거금을 들여 구입하여야 하였고 100 도이상의 추출액을 밀어주는 펌프도 주먹만한게 일반 보일러용은 3~4 만원이면 사는게 식품 전용은 130만원에 부가세 별도이니 무어하나 쉽게 소홀히 조금도 께림척한것은 그냥통과 할수가 없는일입니다. 그 펌프 구입하러 내일 새벽 4시에 서울행 첫뻐스로 잠깐 다녀 오기로 하였습니다. 택배로 보내라하면 될일이나 금액이 고가인데다 내부구조를 눈으로 확인한후 선택하여야 하는것이라 그래서 이렇게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무어하나 소홀히 할수 없는 일이고 조금도 께림칙 한것은 그냥 통과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예를들어 그 펌프가 일반 자판기용은 10 만원이면 그도 아무 문제없이들 사용들 하고있지만 그 펌프의 내부 재질과 구조를 알면서 사용할수는 없는일입니다. 내가 지금쓰고있는 펌프는 LG 펌프(윌로우펌프)에서 만든것으로 내열온도에서 표기상은 문제없지만 예비율 50%가 넘어야 안심인데 그 예비율에 못미친다 싶어 차제에 바꾸고자 하는것입니다. 이 펌프도 너무 고가라고 일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고급품이지만 그래도 안심이 아니되어 바꾸고자 하는것입니다. 각설하고 금년에야 무우의 소비예측이 맞아떨어진다싶어 횡설수설 하였습니다. 이제 무우로 공간메움에 인심쓰던 일이 없게되고 배추도 떨어지면 이제 무얼로 채우나 그게 또 걱정입니다. 이렇게 하여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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