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보우현미를 먹으니 구수하니 속이 편안합니다
업혀오는 것을 올렸어야 했는데 그만 잊어버리고... 속이 꽉 찬 배추 한 통과 팥죽, 팥가루가 쫓아왔습니다. 그러잖아도 속 찬 배추 속 안 찬 배추가 먹고팠는데 눈 속에서 꺼내시지 못할 것 같아 썼다가 지웠습니다.
그냥 생각할 땐 쌀 옆에 팥가루를 넣을 수도 있겠다 했는데 받고나니 그 생각이 어리석었음을 알았죠~^^* 포장되어 있는 박스를 다시 풀어, 쌀 한 봉지를 빼고 팥가루 넣고, 다시 재포장하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 쌀 한 봉지가 알 몸으로 남는 일이 발생해 선생님 손에 이르면 공간메움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선생님~ 동지에도 먹지 못한 팥죽을 선생님 덕분으로 먹었습니다.
한 그릇 먹어도 속이 든든하니 맛있습니다
전주 조지영씨가 팥죽 먹는 것을 듣고 우와~ 맛있겠다 햇는데 서울까지 보우팥죽이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속이 노란 맛잇는 배추는 겉은 국 끓여먹고 된장찍어 먹었습니다
현미는 구수한데 이 배추는 고소하군요~
선생님~ 이 맛있는 것 먹게 해주시느라 올해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선생님의 수고와 열정~ 고집스런 철학에서 저희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병술 새해에도 몸과 마음 더욱 강건하셔서 하나님 보우하시는 보우와 함께 행복하시기 기도드립니다.
송하선생님, 보우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새해에는 제 앞에 감당할 만한 시험만, 사랑으로 감쌀 수 있는 일들만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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