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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래 조설희님의 주문은 택배차가 떠난후 읽게 되어 설희씨는 보내지 못하고 다른 주문은 대체로 주문대로 보냈습니다. 택배원말이 어제 택배집하차가 출발하지 못하여 오늘 오전 물량까지 합하여 5시에는 출발한다며 3시에 작업하자는 연락이 있어 서둘렀습니다. ♣지난 20 일간 그렇게나 많은 눈이 내리더니 그제 그리고 어제밤에 나 보란듯이 많이내려 일단은 내차가 비켜주어야 택배차가 들어올일이라 차를 밖으로 비켜주는데 이렇게 애를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트랙터 오라하여 눈들을 밀어내고 삽으로 다 치워내고야 택배차 진입이 가능하였습니다. 오늘 나가야할 절임배추가 많아 꼭 택배를 해야만 하였습니다. 절임배추에 백군 무우가 따라가야 하고 또 그렇게 한다고 약속하여 놓고도 무우를 파 내어 올수가 없었습니다. 차가 밭에 접근을 못하는 상황이라 홍갓도 쪽파도 보내지 못하여 대신 배추를 더 넣어 서운함을 달랫습니다. 내일부터는 밭에가 트랙터를 가져와 근거리는 트랙터를 타고 다닐 생각입니다. 이자윤씨만 김장에 쓰다가 아껴둔 무우가 조금 나가고 다른분은 보내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눈때문에 김장중 백김치가 미완인데 한이틀은 그일이 불가하여 먼저 메주를 쑤어 처리하고 그다음에 백김치를 치워내고 앞서 담근 배추김치 저장을 마무리하고 그리고 포도즙 2차가공을 마치고 고추장 등 동짓달에 마무리하여야 하는 일들이 끝나고 채소즙가공에 들어갈 것입니다. 채소즙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말아닌 주말택배를 마무리합니다. 좋은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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