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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래까지 대체로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매일매일이 긴박하지만 오늘은 점심을 먹지 못하고 일을하였으니 바쁘기는 무척 바빴던 모양입니다. 이게 어려운 것이 만들고 발송하고가 겹치는일이라 좀 거창?하게 말한다면 생산과 판매를 겸하여 하다보니 일이 그리됩니다. 아짐들 점심하는동안 나는 앞선일 마무리 하여야하고 다음일 준비하여 모시고 배추뽑으로 갈랴 홍갓캐려갈랴 하려면 나는 점심을 놓지기 마련입니다. 저녁택배시간에 하도 배가고프고 허기가 져서 내가 왜 이러지? 생각해보니 점심의 기억이 없더군요. 없어서 굶는것도 아니고 두고도 못먹는 일이니 어찌보면 무척도 행복한 생활입니다. ♣이번으로 절임배추 거의다 밀어내었으니 일에 쫏겨다닐일은 없을것이라 이제 좀 느긋하게 일을 밀고 다닐것입니다.이제 김장준비하고 포도즙 2차가공 마무리하면 고추장 만들고 메밀묵장사 식혜장사 준비를 슬슬 워밍하겠습니다. ♣청군무우가 이번으로 품절되었습니다. 오늘 1상자가 부족하여 우길자님에게 가는 청군무 2 상자중 1상자는 백군무우가 갔습니다. 백군무우는 갯수가 훨씬더 많이갔지만 무우갯수 상관없이 청군무 상자당 택비포함 24000 원이니 백군무도 같은값으로 입금하시기 부탁합니다. 이제 김장끝나고 보우표준 상자로 무우를 보낼때는 개당 2000 원으로 평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올해 날씨가 10일간 눈이내려주어 김장작업에는 모든게 마음과 같이 돌아갑니다. 이번 호남의 엄청난? 폭설피해로 남들은 망연자실인데 나는 오히려 그게 도움이라니 말이아니되는 소리이나 눈이 내린다는것은 별로 춥지않다는 의미이고 계속눈이내려 무우나 배추를 덮고만 있어주면 절대로 동상피해가 없을일이라 김장준비로만 보아서야 그건 아주 좋은일입니다. 그래서 올해 배추가 최 최상의 맛내기로 나갔고 청군무도 최상의 맛내기로 딱 마무리 지으니 이건 모두 이번 폭설의 커다란 덕입니다. ♣부산 해운대에 나보다 네살위인 조카가 사는데 지난가을 배즙 사과즙 만들때 20 일간 열심이 노력봉사한 공로로 절임배추 2상자를 보내었더니 전화가 오기를 김치다 버무리고 마무리하였는데 금년배추가 지금까지중 제일 좋다며 자랑이 만발하는것을보니 좋기는 좋은모양입니다. 그 조카가 보통의 시시남쟁이가 아니라서 말입니다. ♣이제 공간메움을 무얼로하나 걱정입니다. 지난가을은 배로 사과로 단감으로 대봉으로 하다가 이번에는 말린무청으로 삶은 시레기로 하다가 그게 떨어져 아껴두고 먹던 내 간식거리인 현미튀밥까지 오늘로 동이났으니 이제 마땅이 넣을게 없어 걱정입니다. 이제 김장끝나면 삶은 배추시레기도 말린무청도 商品으로 판매할건데 그걸로 공간메움할수도 없고 마땅이 부피많은? 그럴듯한것이 없어 고민입니다. ♣조해순선생님께서 대봉을 보내라하여 냉동대봉을 처음으로 보내었습니다. 단단한 대봉은 진즉이 품절이어서 입니다. 받아보시고 그 상태가 어떻게 도착하였는지 알려주시기 부탁합니다. ♣이렇게 또 숨찬 택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결과나 좋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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