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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어제 김장을 언제쯤 하시는지 글 올리려다 절임배추 때문에 정신 없으신 것 같아 참았습니다.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도 미루고 있었구요. 아이들 시험기간이라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대충 했던 입금도 제대로 계산을 마쳤답니다. 11/22(화), 11/29(화)에 각각 10만원씩 총20만원 입금했는데, 물품은 진주로 간 것까지 택배배포함 236500원이네요. 11월16일 주문분부터 계산한 거라 꼼꼼하게 한다고는 했는데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전까지는 택배받고 바로바로 계산하여 입금했었는데 한 번 놓쳤더니 복잡해져 버렸어요. 사실은 받고나서 입금하는 게 죄송하기도 해서 미리 입금을 할 생각이었는데 어차피 정확한 금액을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어쨌든 부족분과 오늘 주문분까지 10만원 입금했습니다. 김장김치와 생강가루는 가격을 알려주시면 따로 입금하겠습니다. 팥가루가 지난번 못 왔는데 이번에 올 수 있으면 아예 2병 부탁드립니다. 선물로 워낙 인기가 있는데다 자주 품절이 되니 감질나서요. 생강가루도 준비되셨으면 보내주시고, 묵은김치도(되도록 오래 묵은 걸로) 소분된 게 있으면 1봉지 넣어주세요. 지난번 단무지무 말리실때 신청했던 말린 무청도 같이 받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팥가루2병(1만6천원) 녹두가루1병(8천원) 누룽지1봉지(1만원) 다시마2봉지(6천원) 생강가루1병(?) 묵은김치1봉지(1만5천원인가요?)입니다. 날이 너무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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