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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의 폭설로 길이 막히다보니 오늘의 택배가 원만하지 못하였습니다. 과수원이나 무우밭에 다녀와야 하는데 허벅지에 이르는 눈때문에 시도는 하였지만 블가능하여 청군무 주문에 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호박즙과 양파즙과 엿을 주문하신분 그리고 생강가루등의 주문분은 출발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출발하지 못하고 내일이거나 내일도 길이 풀리지 않으면 모래에 출발할 분은 정완식님 이미경님 노길순님 황혜숙님 오수정님 백정자님으로 여섯분입니다. 토마토 매주정기 주문하신분과 격주정기 주문하신 토마토가 일괄 발송되었습니다. 오전에 수확한거라 높은 선도의 토마토가 출발하였는데 밤새 기온이 급강하 한다면 혹시나 냉해를 입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곳의 폭설에 별다른 피해 없이 일정만 몇일 늦어질뿐이고 김장의 예정일정은 제대로 맞아가는일이라 전체적 피해가 없음은 보우가족 모두의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은 60여 센티의 눈에 막혀 과수원에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촬영한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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