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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의 공간메움은 넣을수 있는한 단무지 말린무청으로 넣어 보냈습니다. 이 앞서 요청하신 세분중 한분은 나갓고 두분것만 아껴 두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 이었는데 그게 다 나갔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오늘 택배에 무엇을 보내지 못하여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려 무척 서둘렀는데도 감식초를 소분하지 못하여 한정화님이 주문하신 감식초 하나를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나갔던 감식초는 4년전에 만들었던 감식초이엇고 그게 품절되고 이제 새로 담을 감식초는 작년가을에 유기농을 뛰어넘는 자생 산감으로 만든것입니다. 그때 산감 일부를 판매하였기에 잡수어 보신분은 그 맛을 기억하실것입니다. 모양은 대봉시와 비슷하고 크기는 대봉의 1/4 크기의 감 말입니다. 이게 소분하는게 한두병 얼른 담는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 자꾸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둘러 담기는 담아야 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선매하신 쌀을 보내라 하시면서 찹쌀의 비율이 너무 많다싶어 고민입니다 . 어차피 같은쌀에 같은양이라 보내라는대로 보내면 그만일수도 있을일일수도 있으나 대략 10 % 정도로 맞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렸고 실제로 10% 이상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러한 룰을 지켜주신분이 나중에 찰미가 필요할때 보내지 못한다면 그건 나의 신뢰에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총량이 100 Kg 을 선매하셨다면 찰미(찰현,찰황,찰백,검찰)의 양을 10~15 Kg으로 맞추도록 하려니 생각합니다... ♣금주에 판매할 토마토를 예상하기를 20상자 냉장고에 두었는데 지난 화요일냉장고 센서에 에러가 생겨 영상 4도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게 영하 1도로 내려가 버린 사고로 토마토가 냉을받아 물러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어보니 맛에는 별 무던하나 상품성이 별로라 김준영씨가 주문하신 토마토는 보내기는 하였습니만 무상으로 하여 입금에서 제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채영희씨 주문에 혼자가는 상자에 동무삼아 업혀 보냈읍니다. 거기도 무상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여기에서 나누어 먹으려 생각합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까지 동치미 끝내고 아짐들 3일간 휴가하여 각자 자기집 김장 마치고 우리보우 김장 하기로 하였는데 그날 동치미도 밤에 끝나고 그리고 사과즙 가공이 끝나지 않아 그후로 계속작업하고 앞으로도 3 일간은 더 하여야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오늘 목요택배 마치고 밤에 작업하기로 하여놓고 택배마치고 다들 녹초가 되어 내일아침으로 미루어 버렸습니다. ♣어떻든 금토일 3일간 사과즙 가공을 마치리라 작심을 하고있습니다. 금주의 일기예보가 월요일 비오고 한파가 몰아친다하여 무우뽑아 묻어버렸는데 월요일 비가온것은 맞앗으나 그후 전혀 날씨가 내려가지않아 뽑지않고 남겨둔 무우도 멀쩡하니 그대로 입니다. 그럴줄 알았으면 더 남겨 둘것을 아깝습니다. 오윤자 선생님 동치미 떨어지겠다고 하시기에 오늘 택배에 보내고 많이남은 청군무 직접 가져가셔서 동치미 더 담으시기 바랍니다. 무우도 배추도 그냥 선물할테니요. ♣의성에서 매년 우리집에와 사과즙을 가공해 가시는분이 계시는데 그곳에 사과즙가공 공장이 없을리 없습니다만 병원에 납품하면 보우에서 가공한 사과즙만 환자분들이 거부하지 않는다하여 머나먼 보우까지 찾아오시는분인데 그분의 말슴이 순무를 즙을내어 먹으면 당뇨환자의 혈당이 현저하게 내려가 그걸로 즙을내어 먹는다 하더라 순무즙을 한번 내어보라하여 귀얇고 호기심많은 나를 자극하여 마침 가지고있는 순무 500 Kg 으로 순무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는이야 쪼끔가지고 연습하고 하여야지 왜 덜퍽 하느냐고 질책하지만 실험은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최소한 자기 씨스탬으로 정상가공을 하여야 그게 실험이 되는것입니다. 가공하여보니 순무 이놈이 보통의 무와 같거나 비슷하려니 하였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무언가 별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은 확실하였습니다. 그거 한다고 황금같은 하루를 꼬박 버렸는데 어떻든 40 상자 만들어 냉장고에 들어갔습니다.이게 가공실패라 볼수도 있고 그만하면 무던한 성공이라 볼수도 있습니만 이 순무즙이 혈당강하에 다소나마 긍정적이라 한다면 다시 만들때는 이제 그 성격을 알았으니 나에게 저항하도록 놓아보지는 않을것입니다. 제대로 만들것입니다. ♣이렇게 또 한주의 주말택배를 마치었습니다 분주함을 줄기고 있기는합니다만 한주가 너무 빠르네요. 우리 보우가족 모두 좋은 주말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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