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리본을 단 현미찹쌀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제가 보우찰현미는 처음 먹어봅니다.
한 종지 남은 한살림 것 옆에 쏟으니 알은 좀 작은 데 탱글탱글 빛나는 것이 역시 하나님이 보우하신 보우표였습니다.
바로 찧어 수분이 많아 그런지 평소대로 했는데도 조금 질었습니다. 찰수수와 같이 넣어 먹으니 구수한 것이 밥만 먹어도 무척 맛납니다
선생님의 땀방울과 혼이 들어간 귀한 것 맛나게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호박즙에 생강 넣는 것은 선생님의 아이디어시지요?
먹어보고 탄복했습니다. 음 ~ 이 맛이야~ 그 비싼 꿀도 들어갔으니~~^^*
전에 동네 건강원에서 호박을 내려 먹었는데 전혀 이 맛이 아니었죠~
생강맛이 살짝쿵 나는 것이 거의 예술입니다.
거기다가 마이크로 휠타로 거르고 환경호르몬 용출되지 않는 파우치에 담으셨으니 표리부동? 하더라도 이 세상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뜨거운 채로 빨간 양파망에 넣고 탈수시켜 역시 뜨거운 채로 파우치에 담는 모습을 본 뒤부터는 잘 먹게되지 않더군요.
귀한 것 먹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아 참 앵미인가요? 검정쌀이 한 봉지 들어있던데 이것 역시 귀한 것이지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이런 호사를 누립니다.
택배비 입금했습니다. 날씨 추운데 선생님 쉬엄쉬엄 하셔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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