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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이경옥님께서 남긴 내용] ː이동원씨의 노래가사에 나오는 자운영꽃을 아시나요? ː ː이름이 참 이쁘기도 하고, ː ː 노래의 분위기도 참 좋고, ː ː제가 워낙 식물을 좋아해서 또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기에 웬만한 풀꽃들 ː ː은 다아는데 이름도 들어본적없는 자운영이라는 꽃이 늘 궁금했었습니다 ː ː ː그런데 몇년전 보우잔치때 드디어 그 궁금하던 꽃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ː ː선생님이 마지막 코스로 논을 보여주시며 걷던 논둑길에서 그 꽃을 보게 된것 ː ː이지요 ː 전번에 보내주신 이영문씨가 지은 태평농법에 대한 2권의 책을 잘 받아 읽어보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하여야 하는데 이글을 보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수필형식으로 다룬 부분은 그냥 읽어보고 논할일이 아니되 기술적인 부분은 다소의 이견이 있어 이걸 어떻게하나 그런 생각도 하였습니다. 나중에 나도 참고로 그런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이나 이영문씨가 미처 알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려니 생각합니다. 그책의 초판이 나왔을때 읽어보고 그런 생각을 하였었고 다시 이책을 반가운 마음에 틈틈이 읽어보며 그런 생각을 합니다. 자운영을 그리 칭찬해 주시니 고마운 마음에 자운영 꽃 한송이 경옥씨에게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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