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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오르는 글들을 보며 서로에 대한 정담으로 가득차 있어 가끔 들어와 읽고 나가는 저도 즐겁습니다. 사과 식초위에 놓인 귀여운 무를 보며 감탄에 감탄, 감사하다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무입니다. 전에 제가 가격이랑 파는 물건에 대한 안내가 없다고 약간의 푸념을 올렸을 때 선생님의 답변을 보고 약간의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여기에 들어와 주문하는 사람들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몹시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예전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유명한 고깃집이다하여 외식도 해 보았지만 되려 돈낭비에다가 진한 양념에 입맛만 버리고 건강만 해치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먹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지금 눈떠가는 마당에 저의 눈과 입은 온통 이곳으로만 쏠리니 어찌합니까. 포도즙을 지금 주문하면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포도즙 생산에 관한 글을 읽어 보았는데 상당히 까다롭고 공정이 만만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포도즙과 무즙 신청합니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2동 1278 삼성 아파트 //// 전화 - 016-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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