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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10월의 시작택배가 산뜻합니다. 뭐가 잘 맞아떨어지니 기분도 좋습니다. ♣내일부터 주문들어온 배즙 위탁가공을 하여야 하기에 그 준비들로 장소들을 치워내기도 하면서 감자전분을 만드는일을 계속하였습니다. 전분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잘 풀어 침전시켜두고 다른일하다가 윗물 덜어내고 다시하고 하기에 계속일은 아니면서도 시간은 많이걸리는셈입니다. 그런일로 냉동창고에 들어가는 시간이 좀 늦어졌지만 가루청국도 찾아내고 김도 찾아내고 미역도 찾아내었으나 멸치는 확실하게 품절인 모양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문대로 맞추기가 어렵지않아 산뜻하게 보낼수있었습니다. ♣대봉이나 반시나 단감차랑이 볼품은 없으나 유기농이 확실하니 그런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영광군 법성포에 이광현 씨라고 단감박사가 한분이 있는데 학문적으로나 실제로 과수재배에 달인입니다. 그분이 얼마전 감을 보고는 이게 유기농이 맞습니다. 하면서 감의 모양을 설명하면서 이건 확실합니다. 하고 인정하더군요 그분이 인정하면 그건 맞는것입니다. 그런데 대봉들이 이미 홍시가되어있어 이게 제대로 갈려나? 걱정입니다. 단감을 포장하다가 너무 꾀죄죄하여 상자에 넣지 못하였던 감이 솔찬이 있었는데 그걸로 공간메움을 푸짐하게? 넣었습니다. 느닷없는 단감이 나오면 그랬구나 그리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에 우동맘씨 대봉과 단감을 주문하셨는데 단감이 부족하여 반시로 보냈습니다. 가격은 나의 잘못이니 단감값으로 하시고 실제는 반시를 드시기 바랍니다. 벌써 홍시된 대봉먼저 드시고 차후에 반시를 드시기 바랍니다. 그냥 땡 잡은것입니다. 반시가 지금은 땡감이지만 대봉보다도 한수위 이거든요. ♣잘 나가는 가루청국이 품절이면 어떻하나 걱정되는게 그거만드는 절차가 워낙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였는데 재고가 아직은 충분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감자전분 전혀 나올것 같지가 않던게 다 마치고보니 그래도 제법많습니다. 10 Kg 은 될것 같습니다. 그 색깔이나 촉감이 그만입니다. 내년에 새감자로 작업하면 꽤나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10월의 시작이 산뜻하니 금년가을도 산뜻하게 지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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