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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구입할시 굳이 통고추를 달라하여 본인이 직접가루를 내겠다는사람이 있습니다. 굳이 복잡하고 어려운일을 자초하는 이유를 짐작컨데 불량이나 병고추나 다른 물품을 합하여 가루내지나 않을까하는 염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연 꼭지는 제대로 따내런지 또는 깨끗이 닦아서 가루내는 다듬작업을 제대로 할러는지 그러한 염려로 그렇게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고추를 다듬기 시작하여 주말부터나 방앗간에가 고추를 가루낼것입니다. 그걸 곱게 가루내는데 통상 고추장용과 김치용으로 구분하여 찧는데 그간 경험이 그렇게하는것이 좋아서가 아니고 곱게 가루내기가 힘이드니 고추장용은 별수없이 곱게 만드나 김장용은 좀 거칠게 하여 마무리하는 방앗간의 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장용이던 고추장용이던 곱게찧어 어떤 문제가 있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서울경기지방의 고추가루가 남도보다 훨씬 성글게 찧는것은 맛이좋아서나 모양이 좋아서도 아닌것으로 보는게 그간 판매해온 고운고추가루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한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하여 600 그램 1근씩 진공포장하여 냉동보관할것입니다. 가격은 근당 16000 원? 17000 ? 원이면 어떨까 생각하고있습니다. 누구한분 보우에 오셔서 하루고추가루 제분작업 확인하여 주실수있는분 있으시면 와 주시기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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