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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래 주문중 토마토가 포함된것 이외에는 출발하였습니다. ♣복숭아를 나도 무척 좋아하는터라 내가 먹을려고 조금 감춰둔것이라 양이적어 배숙정씨는 2상자 보내지 못하고 1상자만 보냈습니다 미안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식물이 신초가 잘 나오지않는 절기라 잡초들이 처서오기전에 빨리자라 꽃피워 열매맺을려고 기를쓰고 잘자랍니다. 나는그들을 잡초라고 기를쓰고 베어내는데 미안하기야 한량없는게 애초에 이땅은 그 풀들의 소유이지 내땅이 아니었는데 내가 내땅이라고 빼앗아 과수나무만 예뻐하고 원주인들을 몰아낸다고.... 사실 과수원에서 풀가지고 이렇게 애를쓰고있다하면 다른과수원에서 들으면 웃을일이지만 그 면적이 좀 넓어야 웃을일이고 풀이자라주어야 토양도 비옥해지는것이라 풀을 열심으로 키워서 베고 키워서 베고하는 작업이 보통으로 어려운일이아닙니다. 몇일만 더하면 마무리될것 같습니다. 이제 이다음 제초작업은 추석지나고나 할것입니다. 비가오락가락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니 일하기는 좋은날입니다. ♣사랑방으로 이사해서 애초에 여기있던 구형 컴퓨터에 있던 자료들을 이사하느라 한이틀 수고하였고 오늘저녁에나 새 컴퓨터로 교체하면 좀 더 편해질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일복많은사람이라 일복 값하는모양입니다. ♣검정찰옥수수 받으신 신동미씨 옥수수를 받자마자 냉장고에 넣으셔야합니다. 가격은 12000 원이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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