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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매운 양파맛과 물 많고 단맛이 나는 수박맛이 합쳐지면 이토록 독특하네요. 아주 아주 특별한 맛입니다. 저녁밥 지어먹고 반가운 보우박스를 열어 보았더니 처음 보는 즙이 들어있기에 아하~ 송하선생님이 또 무엇을 보내셨나...하고 ^^ 무심코 한봉을 털어 넣는데, 맑기 그지없는 색깔에 약간은 달달한 것이 양파즙만은 아닌것 같고 갸웃갸웃~ 이번에는 오디매실즙보다 약간은 더 짙은색을 먹으니 오호라~ 첫맛은 약간 쓴데 그냥 쓰기만한 맛이 아니고오... 여백이 있는 쓴맛! 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하여튼 조금씩 조금씩 먹으면서 도대체 이 음료의 정체가 무엇이냐? 또 머리를 갸웃갸웃~ <양파수박즙> 과 < 양파껍질즙>이더군요. 우하하핫~ 실험정신이야 참으로 송하샘을 따라갈 사람이 없는줄은 압니다만, 먹어보기 어려운 <즙>을 오늘 맛을 보았습니다. 저는, 두 가지 맛에 모두 매료되었답니다. 과부집 쌍빚을 내서라도(하하핫~) <양파와 수박즙> < 양파껍질즙> 각 한 박스씩만 선매하겠습니다. 염천에 멋진 음료 만드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적어도 제 입맛에는 마음에 흡족한 새로운 음료입니다. 쉽게 맛을 보기 어려운 즙이고요.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송하선생님의 월요일택배이야기를 이제야 읽었습니다. 먼저 읽고 맛을 보았다면 궁금증이야 덜었겠지만 연달아 세봉씩 먹으면서 그 맛의 정체를 알아내려 애 쓰는 재미는 놓칠뻔 하였습니다. *^^* * 밥 한그릇 뚝딱~ 먹었습니다. 갓김치해서요. 맛이 변함없이 그대로 입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 주 문 * 1) 복숭아 1상자 2) 쓰가루 1상자(새들이 잔치 벌리고 끝나기전에 조금이라도 먹어야겠는데요^^) * 선 매 품 * 1) 양파수박즙 1상자 2) 양파껍질즙 1상자 (가격 공지 하시면 입금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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