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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가실 시간 없으시면 내일 보내셔도 되고요 강정신 02- 3412- //// 019- 358- ////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419동 ////호 김장김치가 남았을까요? 황미 한박스와 함께 보내주셔요 같이 근무할 때 도시락 반찬을 김치만 싸 올 정도로 김치 좋아하는 후배가 김치도 쌀도 떨어졌다 합니다 중3 아들이 구멍난 운동화 신고 다니며 알바이트하고 급식비 독촉받고... 딸은 겨울 바지 입고 다니느라 땀띠가 났다 합니다 그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남편 아들 딸 네식구가 감사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저도 제 살기만 바빠 이런 생각도 택배마감시간에서야 생각나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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