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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안녕하세요! ː김희규선생님께 드린 말씀인데, 읽는 제가 흐뭇한마음 입니다. ː무우즙으로 해 드시는 요리가운데, ‘굴탕’이 있네요. ː ː만드는법 좀 이곳에 올려주시거나, 혹시 마이너스클럽회원 ː이시면(회원으로 가입해야만 그곳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ː번거로우시면, 제가 퍼다 날르겠습니다. *^^* ː ː저는 무즙을 생각나면 한개씩 마십니다. ː아이들은 그냥 않먹기에 국물류에 넣었더니, 맛있답니다. ː ː얼마전에는 미역국에 고기없이 표고, 멸치, 새우가루를 넣고, ː다시마한장을 넣고 끓이다가 ː마지막에 미역(미리 들기름, 들깨가루, 간장을 넣어 무쳐놓은것)과 ː‘무즙’을 함께 넣었지요. 참 맛이 담백하더이다. ː ː저와 유치원생 두아이는 내리 세끼를 밥말아 김치얹어 맛나게 먹었지요. ː미역국킬러거든요.^^ 애 아빠는 한끼정도구요. ː ː시간되시면, 가르쳐 주세요. ː무우즙이 맛좋아서, 여러 가지 요리법이 알고 싶습니다. ː ː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김장 맛있게 만드세요. ː저도 절임배추 기다리고 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뵌적은 없지만 친숙한 이름이세요.. 님의 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지요. 이 기회를 빌어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굴탕요 ∼ 읽으면서 혼자 웃었어요..아시고 나면 허무하실 것 같아서요. 자 ∼그럼 요리(?)합니다 저녁상 위에 휴대용 가스렌지를 놓고 무우즙2봉지, 무우즙 1봉지에 해당하는 만큼의 물을 넣은 냄비를 올려 놓습니다. 물이 끓으면 굴을 살짝 데쳐 초장 찍어 먹습니다. 어젠 깐새우도 함께 했지만요... 계속 먹다 보면 국물이 향긋한 굴 냄새와 함께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꼭 술국 같아요.. 간은 소금간만 하면 되구요. 어머닌 자꾸 마늘이랑 파를 넣으라고 하셨지만, 양념이 과하면 특유의 굴향기가 덜해 질까봐 전 그냥 소금간만 했어요. 길어서 거창한 것 같지만, 1. 소금간만 한 무우즙으로 끓인 물에(양은 가족수에 맞춰서) 2. 굴을 살짝 데쳐 먹으며 국물을 먹는다. 제가 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굴탕"이라 했나봐요. 어때요? 허무하시죠? 요즘은 음식을 양념을 덜하고 있는 대로의 맛을 느끼려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음식하는 것(맛)에 대한 부담도 훨씬 덜해지더구요.. 제가 웬 ∼ 정경희님이 훨씬 고수이신데.. 요리랄것도 없는 것인데 적어 보았어요. 유쾌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아! 강릉은 눈 많이 왔나요? 얼마전 고향 속초에 계시는 친정 엄마께서 대문이 안열어 질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 전화하셨었는데... 설악산이 너무 멋지다구요. 갑자기 고향바다가 그립네요...^^ ː ː ː ː ː ː ːː ːː ːː ː 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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