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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래 임경란님이 주문하신외에 주문대로 발송되었습니다. ♣나이 60이 넘으면 세월이 살같이 간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할일은 줄어지지않고 체력은 따라가지 못하니 그만큼 터덕거리느라 세월가는줄 몰라서 그런말이 나온모양입니다. 밭에가면 잡초가 저 먼저 자라서 나무를 덮어가고 논에가면 모심을 준비하여야하고 택배도 외모는 갖추지 못하더래도 내실은 갖추어야겠고... 금년 사과를 먹을런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대충이라도 적과는 해주어야 할텐데 제법 눈깔사탕만 하게 커지는데 틈틈이 적과해주고 나무나 만져주며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택배가 어려운게 오늘 무엇이 얼마만큼 나갈런지 그 예측이 어렵습니다. 전일에는 오이가 부족하여 오늘은 오이를 많이 준비하였더니 오늘은 또 오이가 많이 남아버리는군요. 택배시작전 창고에서 가져다 놓은 상자가 몇장 남지않은것을 발견하고 아뿔사 했는데 이미정씨가 보내온 재활용상자 덕분에 무사히 마칠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미정씨 고맙습니다. ♣어떤분이 거금 190000 원을 입금하면서 송금자 이름이아닌 내이름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기분좋은게 그분이 나를 무척 사모하였던 모양이다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어떤분은 입금자 성명에 "고맙습니다 " 하여 행복했었더랬는데 이번에는 내이름 보며 행복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여름이 확실한 모양입니다. 조금만 일하여도 메리야스가 젖어나는걸보며 또 한여름을 같이 즐길수밖에 없구나 생각합니다. 보우가족의 지극한 관심으로 또 한주를 무사히 마무리하는것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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