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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신지연님께서 남긴 내용] ː웃으라고 쓰신 건 아닐텐데 어째 볼수록 웃음이 나네요. 하핫 ː선생님의 답답함을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하신 거 같아요. 흐... ː ː여기 게시판은 맨 위에 공지를 띄울 수 없나요? ː주소 전화번호 꼭 쓰라는 공지만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ː선생님 스타일(?)과는 다르지만요. ^^ ː ː제가 도우미라도 뛸까요? 뭐 대단한 걸 얘기하는 아니구요, ː오다가다 주소없는 글엔 주소 전화 달라고 리플 다는거죠 뭐. ː(물론 그중엔 자주 주문하시는 단골분들도 계시겠지만, ː그래두 이왕이면 다들 그때그때 주소 써주시면 좋잖아요.) ː계좌 물어보면 첫화면 보시라고 말해주고, 값 물어보면 ː대신 말해주고. (아 근데 값은 저도 자신없네요. 핫핫;;) ː ː그렇게 하면 게시판이 넘 사무적으로 보이려나요? ː답답해하시는 거 같아 해본 말입니다. ː ː ː전에 한참 춥다가 다행히도 날이 풀려서 저도 무척 안도했습니다. ː올해는 유난히 더 가을이 없었던 거 같아요. ː어째 이리 봄가을은 없고 여름겨울만 있는 시절이 되었는지.. ː ː ː저희집에선 요즘 청국장을 맛있게 먹고 있어요. ː물론 저는 아니고 저희 엄니가 띄우신.. ^^ ː저도 볏짚 얘기를 듣고 선생님께 볏짚을 부탁할 생각이었는데 ː마침 저희 지역 한살림 가을걷이때 바닥에 깔아놓은 볏짚이 보이더군요. ː그래서 조금 주워왔습니다. 그걸로 청국장 실패없이 자알~ 띄웠죠. ː ː엉뚱하게 웬 청국장 얘기냐구요? ː물론 보우농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청국장이지만 ː어쨌든 선생님 아니었으면 굳이 볏짚 주워올 생각도 안했을테니 ː선생님덕에 이번 청국장이 자알 뜬 것 아니겠어요? 헤헤 ː ː많지 않은 양이지만 그래도 한병 담아 보내드릴까 생각했는데 ː(마치 내가 만든 양 인심쓰는 척은.. ^^;;) ː번데기 공장 앞에서 양미간 찌푸리는 우스운 꼴인 거 같아 관뒀습니다. ː걍 평범한 국산콩으로 도시 아파트에서 띄운 것이니, 입만만 버리시겠지요? ^^ ː ː저도 영농일기 볼때마다 같이 숨이 찬답니다. ː그 와중에 꼬박꼬박 일기까지 쓰시니 정말 대단하세요. ː ː건강하세요. 선생님도 사모님도요. ========================================== 몇일전에 마이너스클럽 회원실에, 증상(?)을 설명하시고, 도움 부탁하셨죠? 그런데, 아무 답변이 없어서, 제가 다 미안(!)했습니다. 질문에 자상한 답변을, 그것도 매우 유용한 내용을 님께서 자주 해 주셨는데, 정작 대답이 없어서 엄청 섭섭하셨을 것 같은뎅~ 요 몇일 보이시지도 않아서~ 걱정 했슴닷! 오늘 활기찬 글 대하니, 삐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하핫~ 저는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증상이라 답변을 해 드릴 수 가 없었어요. 그점 매우 답답했지만, 위로의 글 만 남기기도 뭣 하고 해서리~ 마음만은 그렇지 않았음을 밝히고 싶습니다. 괜찮으신 겁니까? 계속~ 이라면~ ‘한의원에 가서 진찰 받으십시오’ 어떤 한의원 추천 할 지는 알고계시죠!!*^^* 그나저나 보우농원 안내데스크는 맡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문하는 분이나, 김선생님께서나 ‘인내심’하나로 버티기에는, 서로가 너무 바쁘신 것 같네요, 빨리 먹고싶은 마음과, 빨리 보내주고 싶은 맘은 한 나무에 같은 가지이니, 멀리서 나무를 볼 수 있는 분이 나서주시는 것이 합당합니당~ 저요? 아무래도 싱글이 났지요. 줌마 보다~ 하하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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